가비아 “스마트워크 도입하세요”

일반입력 :2011/10/05 18:40

정윤희 기자

최근 각종 스마트 기기들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는 기업이 느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가비아는 5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익스체인지 2010 단독형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MS 익스체인지 2010은 아웃룩 기능을 웹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업무 공유 및 협업을 가능케 하는 통합 메시징 솔루션이다.

동료들과 일정 공유가 가능해지면 상대방에 연락 없이 회의나 출장 일정을 조율할 수 있고, 업무 요청이 발생하면 유관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돼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 긴급회의가 필요할 경우 웹 컨퍼런싱을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가비아는 자사가 선보이는 단독형 상품의 경우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설정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기존의 검증 안 된 메일 솔루션 제품군이 개인정보와 사내 비즈니스 정보의 외부 누출에 대한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면, 단독형 상품의 경우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강력한 전송 규칙과 보안을 설정, 메일을 보호할 수 있다.

관련기사

가비아는 기존 구축형 익스체인지는 강력한 기업 전용 기능이 있지만 가격부담이 크고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단독형 상품을 통해 기업 전용 기능을 제공하며 가격은 월비용으로 제공,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가비아 인터넷사업부 조병주 과장은 “스마트워크가 오피스 환경의 주요한 추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높은 구축비용에 대한 부담감이나 보안 불안감도 간과할 수가 없게 됐다”며“익스체인지 단독형 상품은 웹 기반을 통해 상시 사용 가능하면서 강력한 메일 보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워크 도입을 염두하고 있는 기업들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