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협업 위한 공용메일 오픈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14일 하나의 메일계정을 여러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용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용메일은 일반 메일과는 달리 다수의 사용자들이 각각의 고유한 로그인 정보를 이용해 하나의 메일계정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어떤 사용자가 해당 메일에 대해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등을 쉽게 파악하고, 회사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메일 자료들을 문서관리시스템처럼 관리 가능하다.

또 메일별로 처리 중인 상태인지, 처리 완료된 건인지 미확인 건인지 등의 상태관리기능도 지원한다. 가비아는 동일 메일에 대해 업무가 중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등의 손실을 사전에 방지,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용메일은 하이웍스 메일에 탑재된 서비스로, 하이웍스 메일을 신청하면 바로 이용가능하다.

이기붕 가비아 솔루션사업부장은 “최근의 기업형 웹메일들은 단순한 메일서비스를 넘어서 업무 편의를 돕는 다양한 기능들이 덧대어진 비즈니스 솔루션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공용 메일 서비스도 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정보 관리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