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매티카, 분기 라이선스매출 20%↑

일반입력 :2011/10/26 10:07

데이터 통합 솔루션 업체 인포매티카는 지난 9월말 마감한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8천370만달러 라이선스 매출이 지난해 6천980만달러보다 20%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분기 전체 매출은 지난해 1억6천130만달러에서 올해 1억9천590만달러로 21% 증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기반 영업이익은 3천720만달러로 지난해 3천240만달러에서 15% 올랐다.

9개월간 누적 매출은 5억5천6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거둔 4억5천200만달러보다 23% 많아졌다. 이가운데 라이선스 매출은 2억4천160만달러로 지난해 1억9천490만달러에서 24% 성장했다.

최승철 한국인포매티카 대표는 "인포매티카는 34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확대된 제품포트폴리오와 시장 도입 사례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월 이후 자사 데이터 플랫폼에서 빅데이터를 지원하는 복제솔루션을 선보이고 가동중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가 요구하는 변환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가능하다고 강조해왔다.

데이터마스킹솔루션 '인포매티가 다이나믹 데이터 마스킹'으로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에 수정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기밀유지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기반 난독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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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데이터 통합 거래소 '인포매티카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첫 등장 이후 280% 늘어났고 클라우드 통합, 디버깅 툴, 생산성 툴, 빅데이터, 4개 전문 장터가 추가됐다.

또 애플 앱스토어에 인포매티카 클라우드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통합 작업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