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 솔루션 업체 한국인포매티카(대표 최승철)는 에이티앤에스그룹, 씨엘에이파트너스와 함께 서울 압구정 CGV에서 SAP 환경을 다루는 기업 보안을 주제로 한 'SAP 시큐리티 포럼'을 지난 8일 열었다.
행사는 SAP 시스템 담당자와 IT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SAP 보안에 관련된 현안과 과제에 대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이 포럼이 일부 기업들이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내고 피해 당사자 소송이 진행되는 등 이슈화돼 데이터 보안이 주목되는 시기에 맞춰 열렸다고 설명했다.
씨엘에이파트너스는 데이터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데이터베이스(DB) 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를 컬럼 단위로 암호화하고 ▲선택적인 감사 기능으로 사후 책임 추적을 가능케 하도록 제안했다.
이어 에이티앤에스그룹은 ▲각종 규제 준수를 위한 내부 통제 구현, 통합 모니터링으로 감사에 대응하는 SAP 환경의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솔루션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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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포매티카에서는 SAP 환경에서 개발 및 테스트시에 민감한 데이터나 기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인포매티카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을 소개했다.
최승철 대표는 "본 포럼은 최근 화두로 등장한 보안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마스킹으로 기업별 상황에 맞는 대처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