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치기반 서비스 대통령 표창

일반입력 :2011/10/26 09:38    수정: 2011/10/26 09:39

정현정 기자

SK텔레콤은 ‘2011 디지털국토 엑스포’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서비스 기반 구축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국토 엑스포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공간 정보 산업 전시회로 첨단 IT와 융·복합 공간정보기술 육성을 위한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1997년 CDMA 기지국 및 GPS 기반 위치 측위 플랫폼 구축을 통해 1999년부터 위치기반서비스(LBS)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자녀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송부해주는 ‘자녀안심’ ▲상호 동의 하에 실시간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친구찾기’ ▲가장 빠른 길안내 ‘T맵’ ▲창업자를 위한 상권분석을 제공하는 ‘지오비전’ ▲실시간 차량관제 및 효과적 운행을 위한 ‘디지털차량운행기록계’ 등 LBS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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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융·복합 공간정보기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와이파이를 활용한 실내 측위 서비스와 신개념 복합 LBS서비스 등을 도입해 대한민국 공간 정보 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11 디지털국토 엑스포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1층에서 ’T맵’, ‘지오비전’ ‘디지털차량운행기록계’ 등 대표적인 LBS서비스 6개 아이템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