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 언리얼 사용한 모바일 게임 선보여

일반입력 :2011/10/24 15:20    수정: 2011/10/24 15:29

김동현

넥슨모바일(대표 임종균)은 콘솔 및 PC 게임 개발로 잘 알려진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3D 스마트폰용 게임 컴뱃암즈: 좀비(Combat Arms: Zombies)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3을 활용해 iOS용 게임으로 개발 중인 컴뱃암즈: 좀비는 유럽, 북미,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의 게임의 컴뱃암즈를 소재로 했다.

넥슨모바일은 원작 컴뱃암즈의 게임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여러 공격 유형을 가진 3D 좀비모드, 다양한 스타일의 무기 체계를 추가하고, 5가지 컨트롤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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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중에 출시를 앞둔 컴뱃암즈: 좀비는 다음 달 10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의 넥슨 부스를 통해 출품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이용한 게임 시연 진행 및 영상 공개로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임종균 넥슨모바일 대표는 “올해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사 도약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로 컴뱃암즈: 좀비를 앞세워 하반기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