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사 계열 10개 회사 임직원들이 헌혈 행사에 참여해 환아 돕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넥슨, 네오플, 게임하이, 엔도어즈, 넥슨모바일, 넥슨네트웍스, 코퍼슨스, EXC게임즈, 넥스토릭, 제오젠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 2백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넥슨 임직원들은 회사 곳곳에 ‘희망의 나무’를 마련, 환아들에게 헌혈 증서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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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넥슨 측은 골육종을 앓고 있는 김소정(가명, 여 12세)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넥슨의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2004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직접 도울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