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대만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를 통해 자사 게임 ‘아스가르드(현지명 신신지영역)’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해당 게임은 신에게로 향하는 인간의 모습을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그려낸 3D MMORPG다. 일본, 홍콩에 이어 대만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대만에는 지난달 26일 현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이달 4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10/13/PKX3NI7FEj9ZjZJHOX0v.jpg)
이와 더불어 넥슨 측은 또다른 대만 최대 게임 퍼블리셔 소프트월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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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 등 주요 편의점 내 DVD 패키지를 발매하거나 레스토랑 체인, 은행 현금 지급기 등을 활용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영구 넥스토릭 대표는 “최근 홍콩 정식서비스에 이어 대만 이용자들에게도 아스가르드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경험이 풍부한 현지 퍼블리셔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