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자회사인 넥스토릭(대표 김영구)이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내에 게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넥스토릭은 현재 진행중인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서강대학교 전문 교수진의 기술 자문을 받고,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소속 우수학생에게 넥스토릭에서의 현장학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스토릭 관계자는 게임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산학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구 넥스토릭 대표는 “넥스토릭은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지난 15년간 성공리에 개발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하우를 미래 게임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