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4G 맞춤 클라우드 출시

일반입력 :2011/10/24 09:30    수정: 2011/10/24 10:29

김태정 기자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N스크린 서비스 ‘U+박스’를 LTE에 맞춰 업그레이드 한 ‘U+박스 2.0’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U+박스 2.0’은 HD화질의 ▲나는 가수다 무편집 영상, 위대한 탄생 시즌2, 뮤직뱅크 등 예능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리미어리그 축구 하이라이트 등 스포츠 ▲영화 예고편, 게임 등을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이 DVD급과 데이터부담이 적은 일반 화질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콘텐츠 화질도 세분화해 제공한다. KBS와 SBS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HD급(편당 1천원), 일반화질(편당 7백원)으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TV VOD'를 PC와 태블릿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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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박스 2.0’ 애플리케이션은 오즈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G 대비 5배 빠른 LTE에 맞춰 HD급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LTE 스마트폰 급증으로 ‘U+박스 2.0’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