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맥북프로 공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맥 전문 사이트를 중심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
21일 씨넷,나인투파이브맥(9to5Mac),애플 인사이더 등은 향후 수 주일 내 새 맥북 프로가 곧 출시될 것 같다는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이는 일각에서 나오는 샌디브릿지 E코어의 11월 14일 출시설과도 맞닿아 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주 새 맥북프로가 출시될 것 같다는 보도를 처음 내놓은데 이어 애플 인사이더도 출시 일자는 나인투맥의 예상 출시 일정보다는 늦겠지만 조만간 공개될 것 같다며 새 맥북프로출시를 기정사실화했다.
아울러 애플인사이더는 맥북용 알미늄 섀시를 만드는 중국수저우 소재 캐처테크놀로지공장의 폐쇄가 새 맥북프로 출시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새 맥북프로의 출시 일정이 어떻게 되든 애플의 모든 재고 시스템상에는 13인치, 15인치, 17인치 스크린 모델이 모두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보도는 만일 새 맥북프로가 정말 향후 수 주일 내 등장하더라도 설계변화는 새로운 외부 디자인이 아닌 내부 설계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는 더 빠른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새로운 맥북프로15인치, 17인치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칩으로 인텔의 샌디브릿지칩을 꼽고 있다.
이 분야 최고칩인 인텔 샌디브릿지i7-2860QM이 경우 2.5GHz속도로 최고 터보 주파수 3.6GHz를 자랑한다. 이 칩의 출시 시점은 재고관리코드(Stock-Keeping Unit ·SKU)에 따르면 4분기로 적혀있다. 뉴 맥북프로에 내장될 또다른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칩인 i7-2960XM은 클럭 스피드 2.7GHz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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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맥북프로가격은 기존 대체 모델과 같을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하지만 보도는 만일 맥북을 원하는 사람들이 인텔의 USB3.0을 장착한 차세대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로 업데이트한 제품을 원한다면 내년 봄 또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도 아울러 상기시켰다. 또 새 맥북출시와는 무관할 수 있지만 베스트바이는 기존 맥북프로(15.4인치,모델명 MC721LL/A)를 정가보다 90달러 할인한 1709.99달러에 팔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