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뒤흔들 명작 게임, 한국 출시 확정

일반입력 :2011/10/20 10:48    수정: 2011/10/20 10:54

김동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플레이스테이션3(PS3) 독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3: 황금 사막의 아틀란티스’(UNCHARTED 3: Drake's Deception)가 국내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

20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는 명작 언차티드3: 황금 사막의 아틀란티스가 다음달 1일 자막 한글화 버전으로 출시된다.

美게임스팟닷컴을 비롯해 해외 유명 언론에게 10점 만점에 평점 9.7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시리즈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언차티드3는 전작을 능가하는 뛰어난 게임성과 그래픽, 영화는 보는 듯한 연출 등이 더해져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이 게임은 보물 사냥꾼인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가 전설 ‘사막의 아틀란티스’를 찾아 세계 최대의 사막 ‘룹알할리’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드레이크는 그의 멘토 설리반과 함께 사라진 도시의 끔찍한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볼륨과 게임성 면에서는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10시간 이상을 자랑하는 탄탄한 싱글 캠페인과 1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최대 3인이 함께 풀어가는 온라인 협력 임무,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3D 입체 TV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특히 멀티플레이 부분은 재미는 물론 협력을 강조한 새로운 요소가 등장, 전작보다 한층 진화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그래픽 부분은 3D 입체 TV 지원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그 어떤 어드벤처 게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 해외 언론은 올해 나올 게임 중 가장 최고라는 찬사를 벌써부터 보내고 있다. 美게임스팟닷컴의 한 기자는 “이 게임은 PS3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으며, 게임 이용자들의 인내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완벽한 게임이라는 말은 언차티드3에게 정말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언차티드3은 게임만 들어 있는 일반판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출시가 예정돼 있다. 초회 한정판 ‘스틸북 에디션’을 비롯해 마니아들을 겨냥한 ‘컬렉터스 에디션’, 그리고 오리지널 듀얼쇼크3 컨트롤러가 포함된 언차티드3 듀얼쇼크 에디션 등이 함께 출시된다.

스틸북 에디션은 게임과 스틸북 케이스, 3종의 보너스 다운로드 콘텐츠가 포함되며, 컬렉터스 에디션에는 스틸북 에디션 내용물과 함께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의 조각상과 주인공이 게임 내에서 착용하는 벨트 버클, 가죽 목걸이 줄에 걸린 드레이크의 반지 그리고 여행 상자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상자와 4종의 보너스 콘텐츠를 포함한 수퍼 바우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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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이 없는 이용자들을 겨냥한 250GB PS3 본체와 오리지널 듀얼쇼크, 게임 타이틀이 포함된 엔트리 팩도 나온다.

이 게임의 예약판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데스크 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