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보다는 부진한 실적이지만 시장의 실적 전망치를 뛰어넘으며 선전했다.
야후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으로 주당 23센트, 순매출 10억7천만달러, 순이익 2억9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매출 11억2천만달러보다 5천만달러, 순이익은 3억9천600만달러(주당 29센트, 26%) 줄어든 수치다.
다만 월가 예상치 주당 17센트보다는 선전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야후가 3분기 매출로 10억7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일치했다.
야후는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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