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대표 김진용)가 펴낸 캐릭터 액션 스티커북 '베비퐁'이 공개와 동시에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출판사 측은 지난 14일 베비퐁을 출시한 이후 사흘 연속 아이패드용 교육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부문 전체에선 5위까지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릭터 액션 스티커북 ‘베비퐁’은 태블릿 특성에 교육 학습 효과를 접목한 유아놀이 애플리케이션이다. 핑크 여우 '퐁이'와 꼬마 '봄이'가 함께 떠나는 소풍을 주제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소풍을 준비하고, 함께 뛰어 노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베비퐁은 방, 화장실, 부엌 등 총 6개의 공간을 배경으로 아이가 직접 화면 속 아이템을 터치와 드래그를 통해 가지고 놀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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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에 따라 캐릭터들이 점프하거나 춤을 추는 등 재밌는 동작을 선보인다. 유∙아동에 친숙한 일상 단어와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해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김민석 삼성출판사 그룹장은 베비퐁은 도서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앱이 아닌, 삼성출판사 60년 콘텐츠 노하우를 온전히 태블릿에 맞춰 구현해 낸 최초의 앱이라며 앞으로 전세계 유∙아동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교육용 앱을 글로벌 출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