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전송네트워킹(ADN) 전문업체 F5네트웍스(이하 F5)는 고성능 BIG-IP 플랫폼 신제품을 18일 발표했다.
F5 ADC 제품군에 추가된 BIG-IP 11000 플랫폼은 고도의 스루풋을 위해 설계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가속을 지원한다. 데이터센터 간 재해복구 노력을 절감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해준다.
F5는 또한, SSL 암호화를 포함한 보안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부, 의료업, 금융 서비스 업계 요구에 발맞춰, FIPS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BIG-IP 11000 및 11050 플랫폼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 에디션을 함께 발표했다.
고객은 각 서버 대신 BIG-IP 시스템을 통해 FIPS 보안을 관리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25%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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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는 이밖에 SSL 프로세싱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BIG-IP 6900S 하드웨어 플랫폼 등 자사의 6900 시리즈도 확장했다.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BIG-IP 11000 플랫폼은 다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능 및 우수한 사용자 경험으로 기업의 가속 및 최적화 서비스를 결합하는 데 특화됐다”라며 “고객을 위한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 리소스 기반 컴퓨팅 모델을 활용하려는 기업의 인프라를 성장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