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중소기업용 파일가상화 플랫폼 ARX 출시

일반입력 :2011/07/19 14:29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크(ADN) 업체 F5네트웍스는 중소중견기업(SMB) 시장을 겨냥한 새 파일 가상화 솔루션 'ARX1500'과 어플라이언스 'ARX2500'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기업 환경에서 클라이언트와 스토리지간 고정된 관계를 제거해 데이터 관리작업을 간소화한다. 이에 탑재된 F5네트웍스 파일 가상화 기술이 데이터 이동을 일정하게 유지해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 작업을 끝내버린다는 설명이다. 'ARX 자동화 스토리지 계층화'와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기능은 스토리지 설계 전략을 효율화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작업에 부하가 늘면 흔히 스토리지 장비를 더하는 식으로 대처했는데 F5네트웍스 솔루션은 기존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쓴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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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데이터 관리 환경에서 스토리지인프라 스케일링, 마이그레이션, 계층화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정책 기반 데이터 관리를 구현해 생산성을 높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척 우드 F5네트웍스 제품 관리 이사는 “규모, 성능, 가격이 조화된 신제품들은 기업들에게 파일 가상화 데이터 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한다”며 “ARX는 업계에서 실질적인 데이터 모빌리티와 이종 스토리지 환경에서의 자동화 데이터 관리 정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