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히트작, 맥(Mac)으로도 즐긴다

일반입력 :2011/10/13 11:24    수정: 2011/10/13 11:29

전하나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 스마트폰용 퍼즐게임 ‘슬라이스 잇!(Slice It!)’을 맥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슬라이스 잇!’은 다양한 도형을 똑같은 비율에 맞춰 자르는 방식의 게임. 지난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30여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전체 유료 앱 순위 1~2위에 오르는 성과도 남겼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해당 게임의 맥(Mac) 버전은 사용자가 더 넓은 화면에서 마우스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조작법이 쉬울 뿐 아니라 200개 스테이지와 5개 보너스 스테이지를 제공해 재미를 보강했단 설명이다.

컴투스 측은 “맥 앱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90여개국 맥 사용자에게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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