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광장서 3D 체험 기네스 도전

일반입력 :2011/09/29 15:42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내달 1일 시네마 3D 대국민 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3D 영화 체험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3D 관람이 가능한 시네마 3D 장점을 부각하고 3D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상영회는 관람객 4천명 이상이 시네마 3D 안경을 쓰고 500인치 대형 3D 스크린을 통해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인 '새미의 어드벤처 3D'를 감상한다. 이와 함께 TV, 모니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 각종 3D 제품과 3D 게임, 영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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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8월 부산 해운대에서 수립한 국내 3D 영화 최다관람 기네스 기록인 3천513명 갱신에 도전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은 서울시청 앞 광장의 넓은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3D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시네마 3D 기술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