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모델 고소영과 기부 행사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5일 청계천 광장에서 트롬 세탁기 광고 모델 고소영과 함께하는 ‘트롬 6모션 기부 이벤트’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정해진 시간 안에 6면체 퍼즐 색상을 맞추는 ‘큐브 빨리 맞추기 대회’와 함께 서울 상록보육원에 세탁기 및 기부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회사는 트롬 세탁기를 홍보하는 모델 고소영이 행사장에서 직접 큐브 빨리 맞추기 대회에 참여해 기부 이벤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이는 자사 세탁기의 핵심 기술 '트롬 6모션'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트롬 6모션은 세탁기 모터가 손빨래 동작과 같은 두드리기, 비비기,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풀어주기 등 6가지 동작을 구현하는 기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6가지 손빨래 동작을 빗댄 6면체 퍼즐을 소재로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 기술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 기술을 활용한 것이며 세탁 시간, 전기료, 의류 손상까지 줄여 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6면체 큐브에 세탁코스 조합을 새긴 ‘트롬 6모션’ 큐브를 특별 제작해 나눠주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다음달 중순까지 서울 주요 장소에서 연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