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광파오븐 출시

일반입력 :2011/09/26 14:44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음식에 따라 히터 세기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디오스 광파오븐 보급형(제품명MA921SBT)을 2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6모드 쿠킹 기능을 탑재, 음식 종류에 따라 6가지 화력조절이 가능하다. 제과·제빵, 냉동간식, 특선구이(육류), 특선구이(생선), 건강특선, 웰빙간식에 적합한 화력이 설정돼 불 조절로 인한 요리 실패 확률을 줄였다.

광파가열 시스템과 참숯 히터를 갖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조리하도록 고안했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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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 용량은 32L로 프리미엄급과 동일하며, 조리하기 번거로운 생선구이나 죽, 버섯차 등을 포함한 45가지의 실생활 자동메뉴가 가능하다. 출하가격은 35만9천원.

LG전자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전자레인지에서 오븐으로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광파오븐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