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소울’의 국내 정식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28일 인트라링스에 따르면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개발된 자막 한글판 RPG ‘다크소울’의 국내 출시일이 10월18일로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크소울’은 북미 및 일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데몬즈소울’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은 종말을 맞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신작은 스토리는 연계성이 없지만 전작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는 그대로 계승될 예정이다.
특히 신작은 전작보다 한층 높아진 난이도를 자랑한다. 프롬소프트웨어 개발자들조차도 “웬만해서는 깰 수 없을 정도의 난이도”라고 말할 정도. 전작에서 많은 이용자들을 괴롭혔던 대형 보스들은 3~4배 이상 추가됐다.
또한 전작보다 선택할 수 있는 무기 및 협력 요소들이 증가했다. 일부 무기는 함께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치형 무기부터 마법 효과를 가진 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온라인 협력은 대폭 강화돼 좀 더 다양한 협력 전술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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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전의 경우 자막 한글화돼 한층 심도 있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선행 출시된 일본판의 경우 프리징 버그가 존재했지만 국내 정식 출시 버전은 이 문제를 해결한 완전판 형태로 나올 예정이다.
국내 유통을 맡은 인트라링스의 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예약 판매 일정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