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하드코어 게임물 다크블러드 온라인이 하반기 핏빛 설원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가 서비스 중인 성인 하드코어 게임 액션물 '다크블러드 온라인'에 ACT4 파트1 '사신의 부름'에 핏빛 액션을 강조한 파트2 '설원의 저주'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18세 이상의 성인 액션 RPG 다크블러드는 핏빛 액션으로 강한 비주얼과 스토리를 강조하여 몬스터 사냥을 통해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게임이다.
오는 24일에 추가되는 '설원의 저주' 콘텐츠는 기존에 보여줬던 것과 차원이 다른 다크블러드만의 강한 액션맛을 표현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신규스킬 등이 추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최고 레벨 상향(45Lv->50Lv) ▲게임 내 설원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던전 6개 ▲신규 몬스터 스킬 대폭 강화 및 퀘스트 다양화 ▲직업별 신규 스킬 추가 ▲고레벨 등급별 아이템 장비 추가 ▲신규 아바타 방어구 등이다.
특히 최대 45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는 캐릭터 레벨을 50까지 확장됨에 따라 보다 화려하고 강력해진 캐릭터를 만들수 있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테마는 겨울의 느낌을 살렸다.
또 듀리온 성 북쪽 지역에 '결빙의 고원'이 새롭게 열린다. 이 지역은 듀리온 성 앞 동쪽 갈림길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북쪽 고원이라는 분위기에 맞게 기상 변화가 일어나 살을 에이는 눈보라 던전으로 꾸몄다.
신규 던전은 설풍의 숲, 빙결의 산맥, 빙룡의 계곡, 크리스탈 회랑, 얼음 궁전, ACT4 레이드 던전으로 총 6개로 구성된다. 신규 던전은 흰 눈발 위에 몬스터와의 혈투로 남긴 혈흔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다크블러드의 특징인 핏빛 액션이 더욱더 살아나는 느낌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액토즈소프트 이관우 상무(사업부문)는 '사신의 부름'에 이어 설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설원의 저주' 업데이트는 다크블러드만의 핏빛 액션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시원한 액션 게임인 다크블러드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