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신한카드 차세대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일반입력 :2011/09/27 12:51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신한카드(대표 이재우)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체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는 계정계, 승인계 및 단위계 시스템의 디스크를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축 범위는 운영, 재해 복구, 테스트, 개발용 디스크를 비롯, SAN 스위치 구성을 포함한다. 한국EMC는 신한카드의 차세대 시스템에 스토리지 인프라를 내년 10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한국EMC는 신한카드의 계정계 및 승인계 전 시스템에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EMC 시메트릭스 VMAX를 적용할 계획이다. EMC 시메트릭스 VMAX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고성능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SSD스토리지로 이미 다수의 카드사 및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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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는 또한, 신한카드에 도입됐던 기존 장비 대부분을 차세대 스토리지로 재활용해 구축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신한카드 차세대 스토리지 구축을 통해 한국EMC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