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A3 컬러 프린터 "충무로 뚫었다"

일반입력 :2011/09/22 17:55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충무로 주요 인쇄업체와 자사 A3 컬러 프린터를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오키가 납품한 업체는 성진애드컴, 명함천국 등 충무로 대형 전문인쇄업체다. 회사측은 그간 국내 A3 컬러프린터 시장에서 30%대 점유율을 보이며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오키 A3 컬러프린터는 이 회사의 독자적인 LED 프린팅 기술인 프로Q2400 멀티레벨 기술과 초미립자 고해상도 토너를 적용해 세부 묘사와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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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다양한 용지 사이즈와 두께를 지원하며 컬러 문서는 분당 최대 36장, 흑백 문서는 분당 40장까지 출력할 수 있어 소량 샘플 인쇄를 자주하는 인쇄업체에 적합하다.

오태수 한국오키시스템즈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오키 LE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인쇄품질과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문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충무로 시장 납품 확대를 계기로 계속해 전문가급 프린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