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 공공기관에 프린터 1천650대 공급

일반입력 :2011/08/17 14:53

남혜현 기자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2011년 주요 정부 공공기관 프린터 도입 경쟁입찰에서 1위로 선정되며 총 1천650대 제품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오키는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국내 조달시장에 진입하며 공공기관 제품 공급을 확대해왔다. 올 입찰 수주에선 모델명 B430dn 제품 1천650대를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1,200x1,200dpi 출력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지털 LED 프린터다. 네트워크 공유 기능과 대용량 토너를 통해 사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 한국오키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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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측은 자사 제품이 조달시장서 인기 있는 이유로 친환경 기술을 꼽았다.

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사장은 친환경 기술이 업계의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사용되는 부품 수를 줄여 환경 폐기물이 적고 초미립자 토너를 적용해 최소한의 토너를 사용하게 설계한 오키 LED 프린팅 기술을 이번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