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신제품 C510dn과 C530dn이 일본 '2010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0)'를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이너, 건축가, 편집자 등 70명이 넘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일본 종합 제품 디자인상으로 독일 레드 닷(Red Dot),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한국오키는 심사단이 C510dn과 C530dn 프린터가 전반적인 기능들이 스마트한 디자인을 통해 결합됐고 토너와 드럼 부분 구조가 혁신적이고 간단해 소모품 교체가 편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C510dn과 C530dn은 자동 양면인쇄기능을 기본탑재했고 기존 모델 대비 높이가 10센티미터(cm) 낮다. 부피도40% 줄었다. 한국오키는 유지비용 절감, 사용자 편의성 제고, 프린터 소형화라는 혁신성이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사장은 오키 프린터의 기본 철학인 S3, 즉 견고하고 간편하면서 스마트한 프린터로 오키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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