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 이하 오키)가 주특기인 A3 컬러 프린터 시장을 넘어 A4시장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최근 슬로건으로 내건 '2015년 프린터 업계 톱5 진입'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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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키는 사용자 편의성과 유지비용을 절감한 A4 프린터 8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선보인 제품은 일반 개인 및 소규모 워크그룹용 흑백프린터 2종(B411dn, B431dn), 컬러프린터 4종(C310dn, C330dn, C510dn, C530dn), 대규모 워크그룹용 컬러프린터 2종(C610n, C711n)이다.프린터 한대에 컴퓨터 여러 대를 연결해 사용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기능과 양면인쇄장치를 탑재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에코모드 기능은 소량 출력시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고 고용량, 초미립자 토너를 활용해 저렴한 가격과 적은 양으로 동일한 컬러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국오키는 프린터 관리 연장 프로그램인 오키 케어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한국오키는 오키 케어 서비스 첫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A4 신제품 4종(C310dn, C330dn, C510dn, C530dn)과 A3 컬러프린터 C830n는 구입 후 오키 케어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2년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동준 한국오키 사장은 그동안 오키는 A3 프린터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는데, 신제품 출시를 통해 A4 시장도 파고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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