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 기업용 프린터·복합기 4종 선봬

일반입력 :2011/09/05 15:08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기업 및 전문가용 A3 프린터, A4 복합기 신제품 4종을 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A3 컬러 프린터 C9650, A3 흑백 프린터 B820n, B840dn, A4 컬러 복합기 MC561dn 등이다. 이 제품들은 오키 LED 프린팅 솔루션 특징인 선명한 그래픽과 빠른 인쇄 속도가 장점이다. 또한 전력 소모를 줄인 에코 모드와 대용량 토너 카트리지를 적용했다.

C9650은 기존 C9600 후속 모델로, A4 출력의 경우 분당 흑백 40매, 컬러는 36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최대 1200x600 dpi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A6부터 A3까지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용지 2천880매를 공급할 수 있다.

A3 흑백 프린터 신제품 2종은 분당 최대 35~40매를 출력할 수 있고 첫장 인쇄까지 5초가 걸린다. 대용량 토너 카트리지를 적용하고 대기 전력을 줄여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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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LED 컬러 복합기 MC561dn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드럼이 완전히 가열되기 전에 출력을 시작해 전력 소모를 20%까지 줄인 에코모드를 지원한다. 분당 흑백문서는 최대 30매, 컬러 문서는 26매까지 인쇄할 수 있다.

오태수 한국오키시스템즈 본부장은 신제품 4종은 더욱 빨라진 인쇄 속도와 탁월한 그래픽 구현 능력을 갖췄다며 기존 A3 컬러 시장 경쟁력을 A3 흑백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