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는 23~24일 이틀간 대전 본원에서 양교 학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포카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란 명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포카전은 지난 2002년 두 학교 학생들의 교류 차원에서 시작됐다.
양교 학생들은 해당 대회에 참가해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 스타크래프트 게임 ▲축구, 야구, 농구 등 운동경기로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총 800점 중 많은 점수를 차지하는 쪽이 우승을 거두게 되며 현재까지 4승 4패로 박빙의 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은둔의 경영자’ 김정주, 카이스트 교수로 변신2011.09.22
- 한국판 MIT 미디어랩,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선정2011.09.22
- 카이스트, ‘과학전시전문가 과정’ 무료2011.09.22
- 포스텍 연구진 '2008 제네바 발명대회' 금상 수상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