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슬로건을 내세운 알트원(대표 홍창우)의 신작 온라인 게임 ‘워렌전기’가 공개 서비스 실시 3시간 만에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 ‘워렌전기’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며 동시 접속자 1만8천명을 돌파했으며, 몰려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긴급히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특히 ‘워렌전기’는 오픈 30분 만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고 다음, 네이트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도 하루 종일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 같은 인기는 홈페이지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서비스 개시 20분만에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포화상태가 발생해 임시 페이지로 대체되기도 했으며, 오후 7시 이후에는 몰려드는 이용자로 서버 및 홈페이지가 점검에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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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알트원은 임시점검으로 인해 원활한 플레이가 진행되지 못해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점검완료 시점에서부터 22일 오전 8시까지 1차 진행을 했으며, 2차로 22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신규 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를 대상으로 데미트리, 크로미스의 초보존에서 플레이를 하는 이용자들에게 경험치와 드랍율 50% 증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트원 사업팀 오현정 팀장은 “공개서비스 당일은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많은 대비책과 준비를 했지만 예상을 웃도는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이용자 지향적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