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IEEE802.1aq 최단 경로 브리징(SPB) 기술 극대화를 지원하는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호 운용성 테스트는 어바이어, 화웨이, 솔라나 네트웍스,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즈와 이뤄졌으며, 알카텔루슨트는 SPB기술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SPB기술은 사용자 요구에 따라 IT인프라 자원을 할당하고 배치하는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네트워크 엣지 상에서만 진행하는 기술이다.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이나 기업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설정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
즉각적인 IS-IS방식과 검증된 캐리어급 링크 상태 프로토콜에 기반하는 SPB기술을 통해, 기업은 네트워크 노드 간의 토폴리지를 다이내믹하게 구축하고 네트워크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통해 약 200여 개의 노드와 400개 이상의 링크로 이루어진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시뮬레이션 했다. 각 업체의 장비, 멀티벤더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네트워크 디스커버리, 그리고 L2 가상사설망(L2VPN) 간 완벽한 제어면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L2VPN의 연결성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와 네트워크 에뮬레이터간에 실제 트래픽과 시뮬레이션 트래픽을 전달함으로써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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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전무는 “이번 테스트는 SPB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다중 경로 이더넷에 대한 업계 최초 멀티 벤더 상용 테스트”라며 “SPB기술은 지난 30 여년에 걸친 이더넷의 엔지니어링 강도를 토대로 오늘날 유지 자본 투자 고객의 프레미스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최단 경로 브리징 네트워크는 10개의 물리적인 스위치로 구성된다. 이는 알카텔루슨트 옴니스위치 6900, 어바이어 이더넷 라우팅 스위치 8800, 스파이런트 테스트센터, 화웨이 퀴드웨이 S9300, 화웨이 LINUX/Quagga 에뮬레이터, 솔라나 네트웍스의 상태 자동 인지 실시간 네트워크 검색과 토폴로지 맵핑 툴인 스마트호크(SmartHawk)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