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드림라인에 광전송스위치 공급

일반입력 :2011/07/26 15:07    수정: 2011/07/26 15:09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회선임대사업자 드림라인(대표 박의숙)의 기업 고객망 구축을 위해 대용량 광전송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차세대 광전송 솔루션 '1830포토닉서비스스위치(PSS)'를 서울, 인천 지역 드림라인 운용센터에 구축할 예정이다.

1830PSS는 최대 전송속도가 초당 8.8테라비트(Tbps)이며 이더넷,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SAN), SDH, 비디오신호 등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단일 파장으로 100기가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코히어런트’ 광통신 기술을 적용한 로뎀(ROADM)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BT, 소프트뱅크, 360네트웍스 등 전 세계 80여 통신사업자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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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드림라인이 1830PSS를 도입해 대역폭과 유연성을 갖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터넷전화(VoIP), 화상 회의 등 대용량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늘면서 회선 수, 전송 거리 등이 다양화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안정성은 높이고 트래픽에 따른 소비전력과 상면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열 대표는 “기업과 공공 기관들은 인터넷전화나 유무선통합(FMC) 등 고대역폭 서비스, 스마트 오피스 구현 등에 관심이 많다며 이런 고객 요구에 알맞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