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11]새로움 가득! ‘갓이터2’ 모습 드러내

일반입력 :2011/09/16 11:24    수정: 2011/09/16 11:25

김동현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으로 출시돼 일본 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인기 액션 게임 ‘갓이터’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16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반다이남코게임즈가 도쿄게임쇼 2011의 자사 부스에서 ‘갓이터2’ 신작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의 주요 특징,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갓이터’ 시리즈는 거대한 괴수를 이용자들이 협력해 사냥하는 형태의 헌팅 방식 액션 게임이다. 다양한 직업과 자신이 직접 무기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점,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괴수들의 거친 액션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스에서는 ‘갓이터2’의 개발을 맡은 토미자와 유스케 프로듀서가 등장해 직접 게임의 소개 및 주요 특징 등을 공개했다. ‘갓이터2’는 전작으로부터 약 3년 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게임 내 새로운 부대 ‘블러드’의 신인대원이 돼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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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에는 전작에 없던 새로운 괴수 ‘마루두쿠’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무기 부스트 해머와 차지 스피어 등이 더해졌다. 여기에 그래픽 수준이 대폭 상승했으며, 신규 지역, 그리고 개선된 멀티플레이 방식 등이 공개됐다.

토미자와 유스케 프로듀서는 “‘갓이터2’는 전작보다 한층 진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며 “2012년 출시를 예정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