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자체 모바일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TheApps)의 자매 브랜드로 유아교육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디앱스 키즈(TheApps Kids)’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디앱스 키즈’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보는 영유아(2세~8세)용 ‘디지털 교육 앱’ 제작 유통을 전문으로 한다. 인크로스는 향후 다양한 유아교육 콘텐츠를 오픈마켓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디앱스 키즈’를 통해 지난 6일 ‘아기돼지들이 없어졌어요(브루미즈)’를 출시한데 이어 9일 ‘해변의 멍크(멍크)’ 시리즈를 티스토어에 출시했다. 디앱스키즈는 오는 10월까지 브루미즈와 멍크 시리즈 전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기돼지들이 없어졌어요’는 애니메이션 ‘브루미즈’ 시리즈 중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활용한 유아용 디지털 인터랙션 앱 북이다. 캐릭터가 움직이는 인터랙션 스토리북과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인크로스는 5명의 동물 자동차 캐릭터가 유아의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해변의 멍크(멍크)’ 역시 애니메이션 ‘멍크’ 시리즈 중의 한 편인 ‘해변의 멍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유아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무비’를 새롭게 도입해 유아의 사고력과 공간 지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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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앱 모두 퍼즐형 미니게임과 색칠하기 등 놀이 기능을 제공한다.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며, 미니게임과 색칠하기의 추가 콘텐츠는 부분유료 결제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한 유아교육 콘텐츠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유아교육전문 브랜드 ‘디앱스키즈’를 론칭했다”며 “브루미즈와 멍크를 비롯해 성장기 유아 및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