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티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자체 모바일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TheApps)를 통해 반다이남코게임스의 ‘아이러브 괴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러브 괴혼’은 괴혼 시리즈 중 가장 최신버전의 스마트폰 전용 타이틀이다. 인크로스는 독특한 캐릭터와 아스트랄한 세계관, 풀3D 게임화면 등을 통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처럼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괴혼은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360 등 콘솔부터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거치며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 게임은 원제에 포함된 카타마리(덩어리, 공)라는 단어가 힌트를 주듯 덩어리를 굴리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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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은 간단하다. 폰을 상하좌우로 기울여 덩어리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붙이면 된다. 처음에는 풍선껌 같은 작은 것 밖에 붙이지 못하지만 덩어리가 커질수록 자동차, 건물 등 큰 물건들을 붙일 수 있다. 이용자는 스토리모드, 시간 제한 모드, 정확한 사이즈 모드, 무한 모드 등 총 4가지 게임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아이러브 괴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게임방식이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디앱스’를 통해 반다이남코게임즈의 게임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해 배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 오픈마켓에 유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