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그, 티스토어 앱 출시…모바일 공략 ‘시동’

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는 보이스를 콘텐츠화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토그(TOG)의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티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토그 앱은 기존 토그미의 서비스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쉽게 회원 간 통화와 동시에 보이스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목소리로 올리는 보이스 포스팅 기능의 경우 앱 사용자에 한해서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보이스 포스팅 기능을 이용해 보이스 편지나 노래 자랑 등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세중게임즈는 한 발 먼저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신된 토그 앱을 먼저 만나본 사용자들이 토그 앱으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노래를 부르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중게임즈 토그사업부 박경수 팀장은 “토그서비스의 차별화된 ‘보이스 포스팅’을 좀 더 쉽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아이폰 기반 앱과 토그앤 앱같은 서비스별, 기능별 차별화한 모바일 중심 앱을 점차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