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가 일본 반다이남코게임스와 손을 잡고 콘텐츠 유통사업을 확장한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반다이남코게임스와 모바일게임 콘텐츠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팩맨(PAC-MAN)을 티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인크로스는 팩맨 뿐 아니라 아이 러브 괴혼 등 반다이남코게임스에서 개발한 유명한 모바일 게임들을 퍼블리싱해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크로스는 자체 보유한 모바일 콘텐츠 퍼블리셔 브랜드 ‘디앱스(TheApps)’란 이름으로 반다이남코게임스 게임을 공급한다. 디앱스는 현재 2천개 이상의 앱을 국내외 오픈마켓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1천개 이상이 게임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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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예정인 일부 게임 타이틀은 과거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오락실용 게임이다. 인크로스는 이용자들이 옛 추억을 되살려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팩맨 등 반다이남코게임스의 게임들은 추억의 명작 게임으로 인크로스만의 차별화된 퍼블리싱을 통해 국내 이용자에게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미국, 유럽,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수준 높은 게임 개발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