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가 티스토어로 들어왔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는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인앱광고(in-App ad) 사업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휴는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티스토어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발자는 티스토어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등록할 때 광고 플랫폼으로 ‘카울리’를 선택할 수 있다. 시스템에 등록된 광고는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노출된다. ‘카울리’는 지난 25일부터 본격 티스토어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카울리’는 집행된 광고에 대해서 클릭당(CPC) 과금 방식 및 노출횟수당(CPM) 과금 방식을 적용했다. 광고 수익은 개발자, SK텔레콤, FSN이 나눠 갖게 된다.
관련기사
- 페이스북, 평판 기반 광고 모델 通할까?2011.01.26
- QR코드, 제품 광고마케팅 역할 '톡톡'2011.01.26
- 모바일 광고시장, 수익원으로 ‘급부상’2011.01.26
- “인터넷 광고 빅뱅, 트렌드를 주도해야”2011.01.26
FSN은 신창균 대표와 핵심인력 대부분이 NHN에서 10년 이상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한 경험을 보유한 회사다. FSN은 티스토어에서 무료 스마트폰 앱을 등록, 배포하는 개발자에게 광고를 통한 새로운 수익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창균 FSN 대표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서 카울리의 우수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일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는 티스토어에 제공돼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광고 플랫폼 시장에서도 국내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