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영어 말하기 앱 '픽쳐텔' 출시

일반입력 :2011/08/01 11:32

정윤희 기자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자체 모바일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를 통해 영어 말하기 학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영어낭독훈련 픽쳐텔(Picture Tel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픽쳐텔은 2010~2011년 전국 서점 외국어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영어낭독훈련 쇼앤텔(Show & Tell)’시리즈 중 첫 번째 편을 앱으로 제작한 것이다. 인크로스는 픽쳐텔을 시작으로 영어낭독훈련 쇼앤텔 시리즈 7편의 앱을 다음달까지 티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쇼앤텔 시리즈는 사진, 동화, 소설, 주제별 잠언, 라스베이거스 체험 여행 등 다양한 자료들로 낭독훈련을 시작한다. 이용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장기간 영어 낭독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인크로스는 굳이 억지로 외우려 할 필요 없이 낭독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진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앱 픽쳐텔은 스토리텔링을 하듯 20장의 흥미로운 사진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하는 단계의 앱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고화질 화면, 음성 녹음 및 재생,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한 ‘보고’, ‘말하고’, 즐기고’의 3단계 메뉴로 구성됐다.

전편에 걸쳐 활용되는 ‘섀도 스피킹(Shadow Speaking)’은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듣고 동시에 따라 말하는 방법으로, 발음과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평가방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각자 학습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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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전국 서점 외국어부문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영어낭독훈련 쇼앤텔’ 시리즈를 스마트폰 안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버전도 함께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쇼앤텔 시리즈의 한편 당 앱 가격은 5천900원이며,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