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통신분야 ‘글로벌수퍼섹터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수퍼섹터리더(Global Supersector Leader)는 전체 산업을 19개 분야로 나눠 각각의 분야에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회사를 선정한 것으로 통신 분야는 유무선을 통합해 선정한다. 국내 기업이 유무선을 통틀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수퍼섹터리더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KT와 함께 ‘기술’ 분야의 삼성전자, ‘건설’ 분야의 현대건설, ‘유통’ 분야의 롯데쇼핑 등이 글로벌수퍼섹터리더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KT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2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관련기사
- 트랜스포머 폰? KT ‘스파이더폰’ 써보니2011.09.08
- KT-한국MS, '올레 오피스 365' 한달 공짜2011.09.08
- 석호익 떠나는 KT, 대외협력 'CR부문' 폐지2011.09.08
- KT, 스마트폰 게임 '200종' 푼다2011.09.08
DJSI 월드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샘(SAM)이 전 세계 2천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전 세계 통신업체 중 총 35개 기업이 DJSI월드에 편입을 시도했으나 이 중 KT를 비롯해 브리티시텔레콤(BT), 텔레포니카 등 5개 기업만이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