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진 테이크폰, 50만원대 통큰 '가격파괴'

KT그룹 단말기 제조사 KT테크가 최신 사양으로 무장한 스마트폰 신작을 5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다. ‘가격파괴’ 전략으로 대기업 경쟁작들에 맞선다는 계획이다.

KT테크(대표 김기철)는 스마트폰 신작 ‘테이크 타키’를 50만원대에 KT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4인치 화면에 1.5㎓ 듀얼코어 프로세스와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기능 등을 탑재했다. 전작 ‘테이크 야누스’처럼 화면을 2분할하여 다른 작업이 가능한 듀얼 스크린 및 PC나 TV와 콘텐츠를 연동하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 등도 특징이다.

카메라는 전면 200만화소, 후면은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을 제공하는 8백만 화소로 구성됐다.

김기철 KT테크 대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고 수준 성능을 갖춘 ‘테이크 타키’를 합리적 가격대에 내놔 실속파 고객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