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C9’, 태국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9/06 17:22    수정: 2011/09/06 17:22

액션RPG ‘C9 ’이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이니3디지털(대표 파테라 아피타나쿤)과 C9 태국 서비스를 위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니3디지털은 태국 게임 시장에 최초로 부분유료화 모델을 선보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팡야’ 등의 한국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국의 유력 온라인게임 업체 중 하나이다.

두 회사는 계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일과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으나 오는 2012년 내 태국서비스 진행을 목표로 현지화 및 콘텐츠 보완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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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은 ‘2009 대한민국 게임 대상’ 5관왕 수상 등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게임성을 선보이며 국내에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성이 특징이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태국은 주요 온라인 게임 시장 국가 중 하나로, 오랜시간 게임 서비스 지원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원활한 시장진입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수출 활로를 모색해 온 자사의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소개될 수 있도록 개발 및 기술력을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