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권태영)는 A 시리즈 퓨전 칩셋 가운데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3종을 6일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A6-3500, A4-3400, A4-3300등이다. AMD는 제품군 가격대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A6-3500는 x86 CPU코어 3개를 300개 이상의 라데온 코어와 결합한 프로세서로,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외장 그래픽카드급 성능과 HD 비디오 처리 능력을 통합한 제품이다. AMD 라데온 HD 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추가로 사용할 경우 그래픽 성능을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2배까지 올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래픽 코어 클럭은 443메가헤르츠(MHz), CPU 클럭은 2.1기가헤르츠(GHz)이며 터보부스트 이용시 2.4GHz까지 지원한다. 320개 라데온 코어와 3메가바이트(MB) L2 캐시 메모리를 갖췄으며, 열설계전력(TDP)은 65와트(W)다. FM1 소켓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A4-3400은 2.7GHz 고정 클럭의 듀얼코어 CPU로 600MHz의 160개 라데온 그래픽 코어를 갖췄다.
A4-3300 은 2.5GHz 듀얼코어 CPU로 443MHz 160개 라데온 그래픽 코어, 1MB L2 캐시 메모리로 구성됐으며, 1600 DDR3 메모리를 지원하고, TDP는 65W다.
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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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3500은 약 11만~12만원대에, A4-3400은 8만~9만원대에 국내서 구입할 수 있으며, A4-3300은 이달 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AMD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1천200만개 이상의 퓨전 칩셋을 출하됐으며 AMD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프로세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