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3D 콘텐츠 창작 공모전 개최

일반입력 :2011/09/05 18:14    수정: 2011/09/05 18:17

전하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대표 김태섭)와 함께 3D 콘텐츠 창작 분야에 특화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인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3D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 공모전은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이 참여할 수 있다. 단 3D 전문 업체는 참가가 제한된다.

작품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주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15개 작품(일반부 7, 학생부 7)이 선정되며 시상 규모는 총 2천900만원이다. 이 중 대상작에는 문화부 장관상과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된 작품은 3D방송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영회 기회를 갖게 된다. 문화부는 상품성이 있는 작품을 국제마켓에 홍보하거나 3D업체와 연계하는 방안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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