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내달 10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서 열리는 ‘UN사막화 방지협약 제 10차 총회’에 태블릿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를 표방한다는 UN 정책에 맞춰 자사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총회 참석자 대상으로 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 10.1’ 1천대를 공급하여 별도 종이 자료 없이 회의를 진행케 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이 이용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행사장에 IT지원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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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경남도청은 총회 때 이용한 태블릿을 향후 도정에 접목,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세계 정상 및 장관들에게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 총회의 원활한 활동과 한국의 IT기술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