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하우스(대표 김규성)는 필링크(대표 이상렬) 공동개발한 태블릿PC 광고 플랫폼 ‘애드얼라이브(AD alive)’를 활용한 유료광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회와 미디어 테스트를 거친 애드얼라이브는 태블릿PC의 특성을 살려 인쇄광고에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넣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태블릿 PC광고는 기존 인터넷 배너 광고와는 다르게 디지털 기기의 특성을 활용해 지면 광고임에도 종이비행기가 날거나 조각배가 떠가고 바람에 옷깃이 휘날리는 등 살아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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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광고주 사이트나 소셜미디어로의 연결, 동영상 광고 탑재도 가능하다. KT엠하우스는 조만간 광고 내 결제 기능도 추가하고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노출도 계획 중이다.
김규성 KT엠하우스 대표는 “태블릿PC 주사용층은 교육과 소득 측면에서 상위 계층이 7할 정도로 태블릿PC광고는 고급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연내에 유력한 30여 매체와 제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