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3D' 내비, 갤럭시-갤탭에서 쓴다

일반입력 :2011/08/31 14:52    수정: 2011/08/31 18:50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최적화한 내비게이션 지도 '아이나비 3D'를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장터 '삼성앱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나비3D 앱은 최신 버전(v5.0) 전자지도를 채택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지하차도, 산, 언덕 같은 주행 도로와 주변 지형 높낮이를 표현하는 '3D 입체도로 모델링',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현실감 있게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 건물데이터' 등 기능을 갖췄다.

교통 콘텐츠 서비스 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도 함께 제공된다. 정체된 구간을 피해갈수 있는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와 고유가시대에 맞춰 경제적 운전에 도움이 되는 실시간 유가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특성을 살려 스마트 멀티터치 방식으로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고정뷰, 회전뷰, 버드뷰, 듀얼뷰(터널 안 드라이브 뷰 지원) 등 다양한 시점 제공과 3D 주∙야간 모드 적용으로 운전자 시인성을 높였다.

아이나비 3D내비게이션 앱이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갤럭시S(SKT, LGU+) ▲갤럭시S II (SKT, KT, LGU+) ▲ 갤럭시탭(SKT, KT, LGU+, WiFi) ▲ 갤럭시 탭 10.1(SKT, KT, WiFi) ▲ 갤럭시 플레이어(4인치, 5인치)까지 총 5개 제품(14종)이다. KT용 갤럭시S는 9월 중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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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3D내비게이션 앱 사용자는 1년간 무료로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및 실시간 교통콘텐츠 서비스인 ‘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연간 1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 사용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약 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들이 고품질의 아이나비의 3D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유료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