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D 내비 '아이나비 AP200' 출시

일반입력 :2011/08/04 15:58    수정: 2011/08/04 16:00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위치 탐색 속도를 개선한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P200'을 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블럭스6칩을 적용한 GPS를 내장, 위치 정보 오차가 발생하기 쉬운 음영지역서 길안내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800메가헤르츠(Mhz)를 지원하는 코어 CPU와 630Mhz의 디지털 시그너 프로세서(DSP), 256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탑재, 데이터 처리 속도와 멀티태스킹 환경을 개선했다.

주변 환경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L센서를 내장,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감소시켰다고 팅크웨어측은 설명했다.

이외에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 음성 볼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볼륨 콘트롤(AVC)'기능과 후방카메라 연결이 가능한 AV-IN 단자, 2개의 USB포트를 제공한다.

2D 전자지도 '아이나비 SE V4.0'을 탑재했다. 구간별로 찾아볼 수 있는 상세한 교통정보와 간편해진 주소 검색 기능으로 운전 편의성을 강조했다.

티콘플러스(TCON+)를 지원, 별도 판매하는 전용 동글을 이용해 정체된 구간을 피해갈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 교통영상, 유가정보, 날씨, 운세 등을 제공한다.

아이나비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16 대 9 와이드 LCD를 채택했다. 정면은 와인 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와 상단의 레드 컬러의 포인트로 세련미를 살렸다. 유선형 몸체에 양 옆에 흘러나오는 LED조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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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4GB 모델이 26만9천원, 8GB가 30만9천원, 16GB가 35만9천원이다. 오는 7일 오전 8시 55분부터 GS샵 방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AP200은 빠르고 안전한 길안내와 실시간 교통정보로 제공하는 등 본연의 기능과 편리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라며 홈쇼핑 베스트셀러였던 아이나비 AP+와 가격은 동일하고 제품 성능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