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터키시장 공략 강화

일반입력 :2011/08/31 12:58    수정: 2011/08/31 13:02

조이맥스(대표 김남철)가 온라인게임 신흥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터키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터키 온라인게임 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현지 업체들도 온라인게임 개발에 나서는 등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회사 측은 지난달 터키의 주요 4개 도시 PC방을 돌며 '조이맥스 닷컴'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조이맥스 닷컴은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기반으로 터키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포탈이다.

프로모션은 '부르사'를 시작으로 '앙카라' '이스탄불'을 거쳐, '이즈미르'까지 터키의 주요 4개 도시에 위치한 거점 PC방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신규 콘텐츠 시연회 ▲퀴즈 이벤트 및 이용자 간담회 ▲FPS ‘카르마 온라인’의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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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게임 회사 직원이 직접 PC방 이용자들과 만나고 이벤트를 벌이는 등의 PC방 프로모션이 터키에는 없는 생소하고 독특한 방식이어서 현지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는 터키서 국민게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영향력을 지속하고 조이맥스 닷컴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급 성장하고 있는 터키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