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소니, 히타치 등 LCD 패널 일본 3사가 중소형 패널 사업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3사는 지난 6월 통합을 결의한 바 있다. 합의를 통해 통합안을 구체화했다. 출자금은 약 2천억엔이 될 전망이다. 민관협력 펀드인 산업혁신기구가 70%를 출자하고 3사가 10%씩 분담해 출자키로 했다.
3사는 출자금으로 중소형 LCD 합작 패널 생산 라인을 만들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패널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지난해 기준 3사 중소형 디스플레이 세계시장점유율을 합하면 21.5%다. 샤프(14.8%), 삼성전자(11.9%)를 누르고 세계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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